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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돼지 살처분 발생 침출수 임진강 오염 '이상 무' 오늘뉴스 2019.11.14 19:02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연천군 매몰지 침출수 관련 현장 점검 "하천수 수질 문제없어"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광철 연천군수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매몰지 침출수 관련 현장 점검을 하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살처분 매몰 현장의 침출수 유출과 관련하여 관계부처 현장 점검 결과 하천수 수질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관계부처, 지자체의 조치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14일 새벽 연천군 살처분 매몰현장을 직접 점검을 했다.

 

이날 김현수 장관은 마거천이 임진강에 합류하기 전 300m 지점과 침출수가 확인되었던 마거천, 침출수가 유출된 매몰지 인근 마거천 최상류와 매몰지를 점검했다.


점검 지점은 마거천이 임진강에 합류하기 전 300m 지점이었으며, 매몰지에서 하천길을 따라 약 13km 떨어진 곳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시작점 등이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들 지점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보고하였으며, 현장에서 환경부 직원이 직접 수질을 측정했으나 문제가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매몰지 침출수 유출 여부를 연천군에서 주기적으로 점검토록 하고, 비가 올 경우 하천이나 도로로 침출수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광철 연천군수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매몰지 침출수 관련 점검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오늘뉴스

 

한편, 연천군은 지난 10월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파주·연천·철원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 신속한 처리가 요구되면서 많은 물량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인 차량과 야적된 사체의 침출수가 유출되었다.


연천군은 11월 10일 침출수 유출을 확인한 즉시 도랑과 마거천에 유출된 침출수를 준설차와 소형 모터를 활용해 제거 작업과 함께 침출수가 도랑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저류조를 만들었고, 도랑에 이중의 둑을 설치해 추가 오염을 차단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긴급하게 매몰하는 과정에서 침출수가 유출되었으나,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점검 결과 우려할 상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면서 앞으로는 더욱더 관리를 철저히 해 국민이 우려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9/11/14 [19:02]
최종편집: ⓒ 오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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