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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경찰, 실종자 수색 9일째 ‘극적구조’...전북대병원에 헬기로 긴급후송 이영노 2019.09.11 07:57


고덕산 중턱 폭우에 수색난항, 경찰 1천5백명 투입

▲ 실종자 수색을 위해 전주 고덕산에 투입된 경찰...1500명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석일)는 지난 2일 실종되었던 박(남 61)씨가 9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하여 가족 품으로 돌아오게 했다.

 

▲     © 이영노

 

경찰은 발생일로부터 10일까지 9일간에 걸쳐 연인원 1,500명의 경찰관․군인·소방관 및 자율방범대 등 주민 및 헬기와 경찰 수색견 등 장비가 동원되어 발생지 주변 및 고덕산·학산 일원 등을 정밀수색 수색한 결과다.

 

▲ 고덕산 중턱     © 이영노

 

박씨가 발견된 곳은 집에서 약 5.5km 떨어진 고덕산에서 헬기장 방면 고도 564m지점 산속으로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2일부터 대대적으로 수색을 벌여왔었다.

 

▲ 고덕산 정상 헬기장     © 이영노

 

기적은 8일차에 군부대와 헬기를 동원하여 이 근처를 뒤졌지만 워낙 수풀이 우거져 찾지 못하다가 울산지방경찰청 및 경기남부청 수색견 2마리가 발견하였다.

 

당시 박씨는 탈진 증세가 있었으나 의사소통은 가능한 정도였다.

 

박씨는 발견 직후 소방헬기를 이용하여 전북대병원으로 후송, 의식도 또렷하고 찰과상 등이 있으나 특별한 이상 증세가 없어 다음 주 퇴원도 가능 할 것으로 본다.

 

특히 실종자 가족들은 “경찰관들이 지난 월요일 경찰관들이 폭우를 무릅쓰고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와중에도 고덕산 정상 일원까지 대규모 인력을 동원하여 산악수색을 실시하고 오늘 무사히 구조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 고 전했다.

 

박석일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여러 기관·단체들이 실종자 수색을 위해 힘을 모아 주어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실종자를 찾는데 함께 해주셨다”며 “이번 수색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인사했다.


기사입력: 2019/09/11 [07:57]
최종편집: ⓒ 오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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