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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교수 막말 논란에 진상 조사 오늘뉴스 2019.10.14 21:54



▲ 인천대학교 본관 전경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대학교 교수가 강의 시간에 성차별이나 성희롱성 발언을 하고 학생을 폭행하기까지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대 총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사회과학대학 소속 A 교수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강의 시간에 "여자들은 취집(취업+시집)만 잘하면 되지, 학업은 중요하지 않다"라거나 "여자는 마흔 넘으면 여자가 아니다"는 등 성차별 발언과 함께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A 교수가 시험 중 부정행위로 적발된 학생에게 손찌검도 했다고 전했다.

 

대학 내에서 논란이 일자, A 교수는 최근 학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그럴 의도는 아니었다"며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천대학교는 14일부터 성희롱-성폭력 조사위원회 활동을 통해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단과대학 학장과 ‘인천대 A 교수 사건 대책위원회’와의 대화를 통해 해당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조치로 1) 모든 수업배제, 2) 학부 지도교수 배제, 3) A 교수 본인의 진정성 있는 사과 4) 학과의 사과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5) 학생과의 대화창구 마련, 6) 학교에서 진행되는 진상조사에 대한 사회대학 차원의 적극적 협조를 제시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학내 규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입력: 2019/10/14 [21:54]
최종편집: ⓒ 오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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